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남양주고용복지⁺센터 4층 실업급여교육장에서 2017년 공공일자리사업(2단계 공공근로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 114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보건교육은 심장정지 등 응급상황 초기 대응 능력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참여자 한사람 한사람 직접 체험하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남양주시자율방재단(단장 권영수) 목진환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이 끝난 후 한 참여자는“심폐소생술을 체험해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힘들긴 했지만 응급처치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고, 주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확히 익혀 근로 현장에서 뿐 아니라 가족, 이웃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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