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7월 22일~8월 20일, 경찰과 합동단속반 가동

여름철이면 피서 차량들로 몸살을 앓는 남양주지역 주요 계곡 유원지에 불법주차 특별 계도 및 단속이 진행된다.

남양주시)는 19일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관내 수락산·수동계곡 유원지 불법주차 특별계도가 전개된다”고 밝혔다.

수락산·수동계곡 유원지는 여름이면 피서인파로 북새통을 이루는 곳으로 유명하나, 지역 여건상 협소한 편도 1차로 도로 구간으로 도로변에 일부 운전자들의 무분별한 갓길 불법주차를 해 차량통행에 불편을 주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에 시는 수락산 유원지에 주요 교통 혼잡지역을 대상으로 갓길에 주정차 금지를 위한 시설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불법주차 특별계도 단속기간 중 토요일 및 공휴일에 고정 지도요원을 배치하고 66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최영국 자동차관리과장은 “유원지를 찾는 행랑객들에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 혼잡 없이 가족들과 즐겁게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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