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는 지난 17일 ‘지역사회 건강조사 보건소 설명회’를 진행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조사대상 가구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우리시 건강행태와 건강수준, 삶의 질, 의료이용 등에 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수립 및 평가를 위한 빅데이터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2016년 경과 및 주요결과 보고, 2017년 운영계획 및 지역사회건강조사 활용 등의 내용으로 한양대학교 최보율교수가 진행하였으며, 빅데이터 기반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보건통계지표 생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 2017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8월16일부터 10월31일 까지 실시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중심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더욱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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