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4일 관내 식당에서 백경현 시장을 비롯하여 상인회장(회장 박홍기)등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심탄회한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모색했다.

이날 백경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심초사 고생하는 상인회 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형마트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위해 행·재정적인 지속적인 지원과, 주차장 추가확보 등 고객편의 위주의 시설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홍기 상인회장은“지역 내 소상공인의 고충을 호소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시장이 되고자 2018년 지역선도시장 공모신청을 할 계획으로 있어 이에 사업계획서 작성에 따른 멘토링 등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시설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단계별 아케이트 공사가 금년 10월 최종 완공되면 고객들의 쇼핑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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