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에 따르면, “공사·용역·물품 등 64건 약 207억 원의 시 발주 사업에 대한 계약심사 결과 전체 사업비의 6.4%에 해당하는 절감액 중 시설공사 부문이 29건 11억원으로 전체 절감액의 약 83%을 차지했다”는 것.
계약심사 제도는 지방재정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목적으로 사업 발주 부서에서 계약부서에 계약 의뢰 이전 단계에서 사업 대가 산출 및 설계서 등의 적정성·타당성 등을 심사하며, 시 발주사업 중 계약심사 대상은 공사 1억 원 이상, 용역 5천만 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2천만 원 이상 등이다.
구리시 관계자는“2016년 시장 지시사항으로 2017년부터 분야별 전문가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에 대해 건축·토목·환경 등 외부전문가(민간전문 감사관)를 참여(자문)시켜 계약심사 결과에 대한 객관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는 등 내실 있는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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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