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소에 총 3389m...사망사고율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낮춰

남양주경찰서는 지난해 빈발했던 보행자 무단횡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보행자 사고 예방에 가장 효과가 큰 중앙분리대 등을 확대 설치했다.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연초부터 남양주시 및 시의회와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올해 중앙분리대 설치 본예산 2억원에 추가로 8억원을 확보하여 무단횡단 사망사고 지점인 진건노인복지회관 앞 270미터 구간 등 총 20개소 3,389미터를 확대 설치했다”는 것.

또, 경찰는 상반기부터 생활권 이면도로와 사망사고 다발구간인 경춘로 등 21개소에 대해 30~70km로 속도하향 조정하고, 야간 횡단보도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밤섬유원지 앞 등 37개소에 횡단보도 조명등을 확대 설치하여 전년 동기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가 20명→10명(-10명)으로 감소되는 등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앞으로도 도심지역 생활도로 등 대상 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교통사고 발생 우려 지점 에 대해 교통체계개선 및 속도하향 등을 추진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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