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7월 7일 다산홀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168개소(노인복지시설 163개소, 경로식당 5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개선 홍보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대표 및 조리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기본 지식 습득과 함께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일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은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이론도 중요하지만 실생활 위주의 사례중심 교육이 식중독 예방활동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향후 위생관리에 보다 더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서 원종철 경제산업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은 오늘 교육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교육을 통한 실천으로 식중독 예방에 적극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식중독 발생에 좀 더 신경쓰면 충분히 예방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교차오염방지를 철저히 준수하여 식중독 없는 남양주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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