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발전과 청년문화 진흥을 위한 활동 등 전개 예정

남양주시 청년단체인 ‘청춘스케치’가 8일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조응천, 주광덕 국회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남양주시 청년정책 발전과 청년문화 진흥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김민형 청춘스케치 준비위원장은 출범식에서 “남양주의 공무원 중 청년을 전담하는 공무원이 한 명도 없는 게 아쉽다”고 밝히자 자리에 참석한 주광덕 국회의원은 “조직 개편 시 꼭 청년을 전담하는 부서가 생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 조응천 국회의원은 “누가 강제하지 않은 100% 자발적인 단체라 더욱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춘스케치 출범식에는 남양주시 청년 단체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의정부 청년 네트워크, 청춘플래닛, 푸르미 청년시정참여단 등이 방문하기도 했다.

앞으로 청춘스케치는 남양주시 청년기본조례 제정, 청년 전담부서 신설, 청년 문화 공간 조성 등 청년을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남양주시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하며, 청년이 살기 좋은 남양주시가 곧 모두가 살기 좋은 남양주시라는 생각을 가지고 활동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