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6일, 평생교육원 4층 소회의실에서 󰡔2017년 하반기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심의위원회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평생교육 6진 분류에 따른 평생교육 관련 15개 기관의 관계자 18명이 한 자리에 모여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프로그램 요구조사 체계화, 평생교육센터의 차별화와 취․창업 연계, 신청방법 및 이용시간 다각화, 중앙 센터의 컨트롤타워 기능, 민간 평생교육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 교육 소외계층의 공공기관의 책임성, 4차 산업혁명 시대 강사 역량강화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남양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이 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상시 경청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센터 운영위원회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시민들의 평생학습 요구조사를 체계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이날 수렴된 시민들의 의견을 바로 하반기부터 반영하여 기존 선착순 정원 마감제를 추첨식 전원 신청제로 바꾸고, 4차 혁명에 맞춘 수업방법과 교수법 도입과 수강생의 취․창업 연계를 강화시킬 예정이다.
남양주시 최삼휘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평생학습센터가 행정과 시민의 쌍방향 소통 채널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하면서, 시민들이 배움을 통해 보다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평생학습센터는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다산서당(http://dasanedu.nyj.go.kr) 을 통해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평생학습센터팀(590-25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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