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2일 홀몸 어르신 안전과 고독사 예방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남양주4.0 홀몸어르신 안전확인서비스 구축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남양주4.0’ 실무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사물인터넷(IoT) 개발 업체뿐만 아니라 관내 어르신이 참석하여 서비스 이용자, 사용자, 개발업체 등 3자가 의견을 논의했다.

특히 남양주시가 지난 2월부터 제4차 산업혁명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하여 추진하고 있는 중점과제 중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 및 응급상황 대응을 위하여 구축 중인 1488 안전밴드를 소개하고 개선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1488안전밴드는 심박 수 측정을 통해 응급상황 시(이용자의 심박 수 급격히 증가) 119 자동문자 전송 및 행정복지센터 알림기능 등을 추가한 홀몸어르신 안전지원시스템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시스템 구축 시 적극 반영하여 올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5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2018년도에는 휴대폰 기능을 1488안전밴드에 탑재하여 스마트폰 미소지 홀몸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이 필요 없는 사물인터넷망 통신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며, 또한 1488안전밴드 실시에 따른 모니터링과 홀몸 어르신 만족도 조사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 및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하여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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