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서는 ‘남양주4.0’ 실무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사물인터넷(IoT) 개발 업체뿐만 아니라 관내 어르신이 참석하여 서비스 이용자, 사용자, 개발업체 등 3자가 의견을 논의했다.
특히 남양주시가 지난 2월부터 제4차 산업혁명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하여 추진하고 있는 중점과제 중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 및 응급상황 대응을 위하여 구축 중인 1488 안전밴드를 소개하고 개선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1488안전밴드는 심박 수 측정을 통해 응급상황 시(이용자의 심박 수 급격히 증가) 119 자동문자 전송 및 행정복지센터 알림기능 등을 추가한 홀몸어르신 안전지원시스템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시스템 구축 시 적극 반영하여 올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5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2018년도에는 휴대폰 기능을 1488안전밴드에 탑재하여 스마트폰 미소지 홀몸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이 필요 없는 사물인터넷망 통신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며, 또한 1488안전밴드 실시에 따른 모니터링과 홀몸 어르신 만족도 조사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 및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하여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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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