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택지개발지구, 화접1,2교 난간 지지대 등 사라져

택지개발지구내에 있는 교량의 난간을 비롯한 지지대 등의 철재시설물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남양주경찰서는 28일 남양주시 별내면 별내택지개발지구내에 있는 화접1교와 화접2교의 교량 2개소가 파손돼 있는 것과 관련 수사를 벌이고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날 훼손된채 발견된 교량은 2곳으로 교량명판 1개와 난간지지대 5개, 난간 가로대 15개가 사라지고 시설물 일부는 나사가 풀린 채 방치되어 있었다는 것.

이에 따라 경찰은 인적이 없는 택지개발지구내의 교량을 골라 시설물을 뜯어내 고철로 판매하기 위한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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