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장 단장으로 한 T/F팀 구성...대기질 측정망도 확대

남양주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남양주 대기질 조성을 위해 특별팀인  미세먼지 대책 추진단(T/F)을 가동한다.

시는 22일 “지난 16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5개반 60명으로 구성된 미세먼지대책추진단을 발족하고 미세먼지 저감대책관련 각종 정책을 발굴해 남양주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 시민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의 이번 추진단 구성은 도농복합의 도시 특성으로 남양주시만의 차별화된 지역별, 오염원별 맞춤형 저감대책이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시는 추진단 구성 후 첫 단계로 대기질을 측정‧분석하기 위한 측정망을 확대 구축하여 수집된 data를 기반으로 원인규명과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시민의 환경권을 고려한 건강보호 대책과 계층별, 지역별 맞춤 홍보전략을 수립하고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 환경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여 차별화된 미세먼지 정책으로 미세먼지로부터 건강하고 깨끗한 청정도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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