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동, '벽화거리' 조성..도시경관 탈바꿈

구리시 갈매동은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고 안전한 도시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경춘선 폐선부지~왕숙천 구간 담장 벽면을 대상으로 한 벽화사업을 완료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했다.

이번 벽화사업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자전거 길과 연결되는 갈매동 담터길 담장에 예술적인 벽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 및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 및 주민참여프로그램 벽화그리기 일환으로 추진되어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경춘선 폐선부지~왕숙천 구간 벽화사업은 자원봉사자들과 더불어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자전거 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한 거주공간 조성은 물론 도시경관 이미지를 높였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능 기부자들의 한마음 한뜻으로 그려낸 벽화사업이 완료되어 마을 분위기도 몰라보게 산뜻해졌다”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경관 이미지 구축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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