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는 투명성제고와 편리한 주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6월부터 공사에서 직영하는 노상주차장 8개소 주차요금 징수를 스마트폰 주차요금징수시스템을 통한 신용카드 결재 전용으로 운영한다.

그 동안 노상주차장 요금징수는 고령의 주차관리원들에 의해 수작업으로 현금만을 징수하여 지난해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주차요금 현금징수에 따른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된바 있었다.

이에 구리시 및 구리도시공사는 이러한 문제점 들을 개선하기 위하여 스마트폰 주차요금징수시스템 도입과 주차요금 자동계산 및 신용카드 결재를 통해 더 편리하고 정확한 요금결재시스템을 구축하고, 또한 신용카드가 없는 시민들도 입금전용계좌를 통한 요금 납부가 가능하도록 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한 것으로 평가된다.

공사관계자는 “시스템을 안정화하고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6월을 집중홍보 기간으로 설정하고 현수막 및 홈페이지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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