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남희망케어센터는 26일 오남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의 안정적인 식생활 개선 및 편의를 위해 오남나눔마켓을 개소했다.

지난 2월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개청과 맞추어 오남희망케어센터가 1층으로 이전함에 따라 오남지역에 식생활개선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 지원을 위해 오남나눔마켓개소를 추진해 지난 26일 첫 운영을 시작했다.

오남나눔마켓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월 1회 생필품 및 식품을 제공하며더욱 다양하고 많은 계층의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6월부터 주 3회(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나눔마켓은 지역사회의 기업 및 시민들로부터 기부 받은 식품, 생활용품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시민들이 방문하여 본인이 직접 선택 할 수 있는 나눔의 선순환 마켓으로 저소득층들의 식생활 개선 및 식생활비용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류시혁 오남희망케어센터장은 "나눔마켓은 지역 주민, 단체, 기업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나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나눔마켓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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