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293㎡ 규모...마을회관 및 경로당,평생학습공간 활용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금곡동 군장마을에서 ‘군장마을 공동체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장마을 공동체센터는 총 사업비 11억원을 들여 2016년 3월 공사를 시작해 부지면적 1,106㎡, 연면적 293㎡, 지상2층 규모로 2016년 11월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에 준공된 공동체센터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보조 사업으로 건립하였으며, 마을회관 및 경로당 기능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하게 주민들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여 공동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날 송영섭 노인회장은 환영사에서“군장마을 공동체센터를 건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이석우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은 물론이고,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며, 풍요롭고 살기 좋은 군장마을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할 장소로 고맙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또, 이석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공동체센터가 전망 좋은 위치에 이처럼 산뜻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완공되어 준공식을 개최한 것은 군장마을 주민들에게 매우 뜻깊은 일이며, 군장마을 주변으로 기반시설 정비, 행정복지센터 건립 등이 계획되어 있어 앞으로 발전하는 마을, 살기 좋은 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에서는 군장마을의 기반시설 정비를 위해 2013년도에 폭 12~18미터, 연장 100미터의 군장마을 진입도로 개선공사를 완료하였으며, 올해에는 금곡동 758-6번지 일원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폭 8미터, 연장 220미터의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2018년에는 군장마을 앞 구(舊)금곡역사 부지를 매입해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할 계획에 있어 향후 더 가까이에서 신속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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