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순욱)는 24일 관내 산부인과와 협업하여 제12회 남양주시 출산준비교실을 개최하여 관내 임산부 180여 명을 대상으로 분만 및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출산준비교실은 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010년부터 관내 임산부들에게 현악4중주 태교음악 및 임신 중 필요한 검사, 일어나는 질환, 무통주사의 장단점 등을 제공함으로써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출산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임산부들의 꾸준한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이 날 출산준비교실은 피로하고 지친 임산부들에게 현악4중주의 태교음악과 함께 힐링체험을 시작으로, 메디피아여성전문병원 원장(한상철)의‘건강한 임신, 경이로운 분만’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현악4중주의 음악회는 임산부와 태아의 정서안정에 도움을 주었으며, 임신 중 필요한 검사, 임신 중 일어나는 질환, 무통주사의 장단점, 분만과 제왕절개의 장단점 등에 대한 강연으로 임산부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출산교실을 주최한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 권순욱 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정부 출산장려정책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으며, 더불어 이러한 프로그램이 여러 곳에서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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