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공무원 노・사 합동 국내연수 실시...화합 노사문화 결의

구리시는 협력적 노사관계 발전방안 및 노사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17년 공무원 노・사 합동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백경현 구리시장, 신원균 행정지원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노동조합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19일까지 3일간 제주도 한화리조트에서 상생하는 화합의 노・사 관계를 결의했다.

이날 백경현 시장은 노·사 자유 토론에서“시민들의 공복으로써 지금까지 축적된 더 큰 역량으로 구리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5대 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주춧돌이 되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이번 노 사 합동 연수를 계기로 저 역시 시장의 권한 안에서 공직자 여러분들의 근로여건 개선과 권익신장을 위해 소통과 타협의 합리적 방향에서 전체 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아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밝혔다.

이에 대해 김종화 위원장은“앞으로 노・사간 상호 신뢰 속에 안으로는 직원들의 복지와 권익을 지키고, 밖으로는 구리 시민의 참봉사자로서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의 비전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8일 노・사는 세종대왕급 구축함과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 등 최정예 전력으로 편성된 해군 최초의 기동 전단인 제주해군기지 제7기동전단(단장 준장 김정수)을 방문하여 이곳에서 안보견학을 실시하고 향후 친선도모와 상호우호교류를 통해 자매결연을 맺을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는“이번 국내연수에서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각종 현안 문제들을 토론하고 소통하면서 그동안의 갈등과 오해를 해소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 공무원 노사 파트너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신뢰하는 노・사 문화정착은 물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더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의 모습으로 사랑받는 공직문화 구현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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