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는 15일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온정모아(온세상의 정을 모아)’ 사랑의 모금함을 자체 제작해 본관 1층 로비에 비치했다.

이번 행사는 피해자 보호활동의 일환으로 ‘온정모아 사랑의 모금함’을 제작․비치하여 자율적인 모금을 통해 범죄피해자 지원을 돕고, 직원 및 주민들의 범죄 피해자에 대해 관심을 유도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경찰 관계자는 “큰 돈은 아니지만 십시일반 모인 기금이 범죄피해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범죄피해로 소외받는 피해자가 없도록 최 일선 치안현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어려운 지역주민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경찰은 2015년부터 피해자전담경찰관 배치이후 133건의 상담을 통해 108건(경제적 지원 34건(16,500만원), 심리적 지원 63건, 기타지원11건)의 지원으로 범죄피해자의 지원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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