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피해자 보호활동의 일환으로 ‘온정모아 사랑의 모금함’을 제작․비치하여 자율적인 모금을 통해 범죄피해자 지원을 돕고, 직원 및 주민들의 범죄 피해자에 대해 관심을 유도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경찰 관계자는 “큰 돈은 아니지만 십시일반 모인 기금이 범죄피해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범죄피해로 소외받는 피해자가 없도록 최 일선 치안현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어려운 지역주민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경찰은 2015년부터 피해자전담경찰관 배치이후 133건의 상담을 통해 108건(경제적 지원 34건(16,500만원), 심리적 지원 63건, 기타지원11건)의 지원으로 범죄피해자의 지원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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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