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가 주관하는 제45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이 시청 다산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대, 孝心에 취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으며, 참석하신 부모님들께 감사함과 존경을 표현하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부모님을 생각하자는 의미로 행사의 감동을 더했다.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와 노인복지관에서는 참석한 어르신 한분 한분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고 식전행사로 4인조 여성성악그룹 ‘오프스’의 신나는 전자현악공연를 선보이며 흥겨운 잔치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식후 행사로는 “Let's shake it" 젊음을 만들어가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초대가수 김지민, 서인아를 초청해 흥겨운 노래공연을 하면서 참석자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 孝올림 실버 카페에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였고, 시에서 중점추진하고 있는 남양주 4.0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장비 및 활동사진을 전시하여 노인복지 관련 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한편,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올해는 다산의 애민사상과 실사구시 정신을 바탕으로 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계승 발전시키고 세계 최고의 행복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시만의 차별화된 행정플랫폼 구축을 통해 남양주 4.0의 10대 우선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만족 행정을 적극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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