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전달식에서 우정스님은“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중고등학생이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꿋꿋하게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하길 바란다”며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향후에도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석한 진건읍 복지넷 위원장 최기성은“우리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관심과 정성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헤아려주는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덕사 주지 우정스님은 지난 10여년간 꾸준하게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거나 독거노인 식사대접,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물품(쌀, 고기 등)을 전달하는 등 따듯한 온정을 베풀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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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