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가 착한 가격을 유지하는 업소 12곳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구리시는 원재료의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12개소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정부에서 지정한 우리 동네 좋은 업소이다.

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착한가격업소를 정비하여 현재 12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에서는 지정업소에 대한 인센티브를 분기별로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도 상반기 인센티브로 50ℓ쓰레기 종량제 봉투 60장을 업소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담당 부서인 산업경제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관내 착한가게 업소를 방문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배부해 주기도 했다.

구리시 교문동에서 콩나물국밥을 4,000원에 5년간 가격상승 없이 판매해 온 양평해장국 김종이 대표는“업소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지원해 주어서 매우 고맙다”며, “어렵지만 현 상태의 가격을 유지하여 서민들의 주머니 부담을 덜어 주 도록 노력할 생각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나타냈다.

한편, 구리시는 경제 불안으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에도 불구하고 원가절감 등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운영하는 더 많은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하고, 인센티브를 통해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 분위기 확산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지역상인과 소비자가 윈-윈(Win-Win)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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