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간 세부적 검사 진행...외부 전문가 5명도 검사위원에 위촉

▲ 남양주시의회가 2016회계연도에 대한 결산검사에 들어간 가운데 24일 박유희의장이 위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의회가 4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2016회계연도 남양주시 세입·세출 예산 등의 집행결과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d를 위해 남양주시의회는 결산검사 위원에 정기홍의원(자치행정위원회)을 대표위원으로 이연숙 前시의원, 최영수 세무사, 신금석 공인회계사, 김상덕 세무사 등 총 5명의 전문가를 위촉했다.

이들은 총 20일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남양주시의회는 결산검사에 앞서 24일 오전 의회 소회의실에서 결산검사위원 워크숍을 개최하여 효율적인 결산검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의회는 장인식 중앙대학교 대학원 객원교수의‘결산검사 기법’특강을 시작으로 효율적인 결산검사를 위한 검사방법 및 방향 설정, 과년도 결산검사의견서 비교·분석 및 작성방법론 토의, 결산서 및 부속서류 검토요령 등 각종 검사 기법에 대해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위원인 정기홍 의원은“예산의 편성 못지않게 집행결과의 결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민의 혈세가 올바른 곳에 한 치의 어긋남이 없이 사용 되는지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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