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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남은 반찬이 이웃돕기 성금이 되다
와부조안행복센터, 잔반 판매 수익금 이웃돕기에 활용
2017년 04월 20일 (목) 12:25:07 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
남양주시 와부·조안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승제)는 ‘환경은 살리고 사랑은 나누고’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지난 3월부터 구내식당의 남은 음식물을 필요한 직원들에게 판매 기부금을 모아 불우이웃을 돕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일은 첫 번째 기부행사로써 복지넷을 통해 20만원 상당의 라면을 전달하였다.

기존에 많이 이루어지던 기부방식인 식당의 남은 음식물을 그대로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당일 배식 후 남은 국과 반찬을 직원에게 제공하고 받은 기부금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서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방식이다.

저녁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 가정 직원들에게 특히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으며, 취지에 공감하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 특유의 음식물 쓰레기 과다 배출의 폐단을 줄여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 절감 및 환경보호 효과도 큰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승제 와부·조안 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구내식당 음식물 재소비를 통한 기부시책이 직원들의 호응이 높고, 일석삼조의 효과를 낼 수 있어 앞으로 취지를 잘 살려 꾸준히 시행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부·조안 행정복지센터는 또한 매주 1회 ‘잔반없는 날’을 시행하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면서, 정기적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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