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9일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미래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농업경쟁력 제고를 통한 공직자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시 농업분야 공직자를 대상으로 ‘제4차 산업혁명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농업’을 주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연중 박사 특강 진행됐다.

김연중 박사는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기본 개념을 제시하고 ICT 기반의 미래첨단 시설 농업으로서의 지속가능한 농업방향을 제안하는 한편 스마트 농업의 현황 및 농업발전방향과 농업R&D를 소개하는 등 농업ㆍ농촌의 향후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또, 김연중 박사는 세계 주요국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의 대응방안과 농업ㆍ농촌에 적용 가능한 기술개발을 강조했다.

직원들과 함께 특강에 참석한 남양주시 최현덕 부시장은 “미래농업이 나아가야할 ‘스마트 팜’ 보급에 남양주시가 앞장서서 향후 지식과 정책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미 행정분야의 전반에서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과학적 행정을 구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4월 4일 ‘남양주4.0’비전을 선포하고 10대 우선추진과제를 선정하는 등 남양주시만의 차별화된 행정 플랫폼을 주도하여 스마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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