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5일 4~7세 어린이와 아빠를 대상으로 저당 식습관 형성을 위한 푸드아트테라피 영양놀이 교육을 실시했다.

푸드아트테라피란 아이들에게 친근한 음식 재료를 사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놀이 활동으로 자신감 형성은 물론 창의력 향상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날 교육은‘흥미로운 영양놀이와 만들기 활동을 통한 가족의 올바른 식습관 정립’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우리가 많이 섭취하는 설탕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고, 아빠와 함께 단호박으로 얼굴 만들기와 샌드위치 만들기 활동 후 시식해봄으로써 가정에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여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평소 아빠와 요리하는 체험이 없었던 아이에게 직접 음식을 만들어 영양간식을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고 이번 교육을 발판으로 가정에서부터 당 줄이기를 함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아트테라피 영양놀이교육은 추가로 4차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 (http://cafe.daum.net/namyangjuchil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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