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와 한국화의 만남전... 28일까지
(사)한국미술협회구리지부(지부장 박용주 .미협)에서는 18일부터 28일까지 인창도서관 소재 구리아트홀에서 '먹향기 그윽한 한국화와 서예 분과전'을 연다.
18일 오후 6시. 박영순구리시장, 박용선예총회장과 관내 초중교교장, 구리예총 산하 단체장과 회원,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전시실에 묵향을 가득 발산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박시장은 "날씨도 그렇고 여러모로 답답한 가운데 묵의 향을 맡으니 눈이 활짝 뜨인다."며 분과 회원들을 격려했고, 새로이 지부장으로 피선되고 첫 행사를 주관한 박용주 미협회장은 "많은 어려움 가운데 겸손한 마음으로 이번 전시회를 맞는다. 회원 작가들이 마음 편하게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회를 말했다.
박용선 구리예총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강현식, 이재식, 박경호 화백이 초대작가로 참여하여 무엇보다 기쁘다." 며 이번 전시가 지닌 의미가 무엇인지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 붙였다.
참여 작가로는 한국화분과(분과장 원갑진)에서 강인숙, 권광칠, 김시한, 김반산, 이경임, 원갑진 작가가 서예분과(분과장 김해경)에서는 김순자, 김해경, 배영자, 이재무, 박상현 등 11명의 작가가 2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문의: 010-6213-2004, 018-365-6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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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철수 편집위원
(guji23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