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읍 용신초등학교와 진건초등학교의 환경개선에 6억원이 투입된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임두순 의원은 13일 “지역구내 용신초의 교실바닥 교체에 2억1천1백원, 진건초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에 3억6천3백원 등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5억7천4백만을 해당 학교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용신초는 2000년도 개교 이래 계속되는 사용으로 교실 바닥이 노후화되어 후로링 사이 간 벌어짐이 심하고 들떠있어 학생들이 걸려 넘어지는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고 삐걱거리는 소음이 발생하여 교수학습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

또, 진건초는 인조잔디운동장이 준공된 지 10년이 되어 노후화로 인한 여러 위험이 노출되어 있는 상태로 아이들 안전사고가 심히 우려되었을 뿐 아니라, 특히 축구부와 육상부가 있는 학교로 아이들이 훈련 중 다칠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업비 확보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임두순 의원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2017년도 본예산을 통해 확보된 남양주지역 교육예산 264억원을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배정하여 공사를 마무리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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