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송-내각 고속도로' 개통 앞두고 교통체계 개선사업 완료

▲ 남양주시가 '덕송-내각고속도로'의 14일 전면 개통을 앞두고 연평교차로의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완료해 심각한 체증이 우려된던 교통정체가 해소돌 전망이다.(개선도면)
국도47호선과 국지도98호선이 교차되는 연평IC 접속교차로의 서울방향 좌회전 용량 부족에 따른 극심했던 교통정체가 해소된다.

해당 지점은 국지도 98호선 서울방면(오남→서울) 교통량 증가와 국도47호선(연평~장현) 미개통에 따른 우회 교통량이 몰려 교통정체가 가중되고 있으며 민자도로(덕송~내각) 개통(2017.4.14.) 시 심각한 교통정체가 우려되는 지점 이었다.

남양주시 교통계획과에서는 교통정체 등 문제지점을 찾아내고 해소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연평IC 접속부 교통정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민자도로(덕송~내각) 개통에 따른 교통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개선대책을 마련하고자 고민해왔다.

교통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오던 중 작년 4월부터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해보고자 직원들이 직접 첨두시간대 교통량을 조사하고 교차로 서비스수준 검토 후 연평IC 연결로 확장(1→2차로)과 좌회전대기차로 확장(1→2차로) 및 연장(85→140m)하는 개선대책(공사비 1.8억원)을 마련했다.

이에따라 시는 신속한 사업시행을 위해 도로관리청에 수차례 협의 및 건의하여 연평IC 연결로 확장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국지도98호선 좌회전대기차로 확장은 경기도, 램프미터링 등 신호등 공사는 남양주시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협의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남양주시는 “도로관리청간 유기적 연계 속에 금년 3월 착공하여 4월12일 공사가 완료됨으로서 민자도로 개통에 따른 심각한 교통혼잡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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