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 비장애인 참여한 '벽화작업' 진행
이번 행사는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한 연계행사로 장애인단체 및 시설장과 장애인당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금곡동복지회관은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 이용하고 있는 곳으로, 오며 가며 방문하는 장애인뿐 만 아니라 경춘 국도변에 위치해 있어 이곳을 지나는 모든 시민에게도 봄날 같은 희망과 따스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일 행사장은 벚꽃이 흐드러진 주변 경관과 화창한 햇살까지 더해져 벽화그리기에 딱 좋은 날씨였으며, 행사참여자 모두 밝은 미소와 경쾌한 웃음소리로 벽화그리기에 매진할 수 있었다.
이석우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고 화합하는 의미의 동고동락”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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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