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파주 신촌지방산업단지와(189,100㎡) 포천 봉화골 지방산업단지의(400,000) 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할 계획이다.

새로 지정되는 2개의 산업단지는 환경,인구,교통,재해 영향평가 등 개발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끝내고 올해 말까지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내년 상반기에 착공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파주 신촌지방 산업단지는 운정신도시 개발로 불가피하게 이전하는 기업중 50 여개의 기업들이 협동조합을 결성하여 직접 개발하는 방식으로 조성되며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타 산업단지와 산업밸트화가 가능한 휼륭한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어 각종 규제로 인하여 공장 이전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천 영북산업단지는 포천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첨단 업종을 육성하기 위해 산업단지 조성면적의 53%를 전자부품,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으로 구상 중에 있으며, 나머지 조성면적은 대표적인 제조업인 가구, 음식료품, 섬유 제품 제조업을 유치할 계획으로 있다.

이로서 포천시는 시가지에 산재한 이러한 개별 공장들을 유치하여 공장들의 산업적 배치를 통한 균형있는 지역개발과 대외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활성화를 꾀할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경기북부의 산업단지 면적은 9,246천㎡로 도 전체의 약 11% 밖에 차지하고 있지 않으나, 금번 산업단지 지정 등 향후 3년간 약 10개 이상의 산업단지 조성될 것으로 예측되어 낙후된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한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해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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