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9월22일부터 9월26일까지를 응급환자의 차질없는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도 및 일선 시.군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응급의료정보센터 안내전화는 국번없이 1339, 휴대폰은 031+1339를 통해 당번약국과 진료가능한 병․의원에 대한 24시간 진료안내를 한다.

또한 연휴기간 중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65개소를 24시간 비상진료토록 하고 도내 4천316개 병의원과 7천938개 약국을 순번을 정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으로 지정 운영한다.

이와함께 경기북부지역은 의정부성모병원을 비롯한 15개 응급의료기관을 포함하여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70여개소는 응급실 진료체계를 갖추고 병원자체 실정에 맞게 계획을 수립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토록 했다. 의원과 치과의원 2,400여개소는 지역실정에 맞게 의사회 등과 협의해 당직의료기관을 선정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이밖에 시군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 공공보건기관 217개소에도 연휴기간 비상근무토록 하고 경기넷(www.gg.go.kr),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sw-emc.or.kr),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서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소화제, 감기약 등 필수 상비약은 미리 구입하고 연휴기간중 진료하는 병원과 약국을 미리 알아 두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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