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 진접푸른물센터 해밀공원에 꽃이 만발한 가운데 가족, 친구, 이웃등이 함께 참여하여 의류, 책, 장난감, 학용품등 자신들이 쓰던물건을 가져와 판매를 하고 수익금의 10%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하면서 환경보전과 나눔을 실천하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폐현수막을 이용한 에코백만들기,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심리상담, 석고방향제만들기, EM발효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방송댄스, 우크렐레연주, 태권도 시범, 노래등 재능기부의 공연이 이루워져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가운데 지역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장은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가 개청되고 센터가 주축이 되어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개최한 첫 장으로 지역주민들의 대거 참여가 이루워졌으며, 참여자들끼리 인사와 서로의 안부를 전하는 등 진접읍과 오남읍이 하나되는 소통화합의 장이 되었다.
정천용 진접․오남센터장은 “진접오남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의식있는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행복하고 살기좋은 도시의 초석이 될 사업으로 (사)남양주점프벼룩협회 및 지역주민들의 벼룩시장 개장준비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진접오남지역에서는 매달 2째주 토요일 벼룩시장이 개장되며 다가오는 5월 13일(토)에는 오남근린공원에서 개장예정으로 남양주점프벼룩시장 홈페이지 및 전화(031-591-2701)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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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