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한가위 연휴기간인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동안 즐겁고 풍성한 추석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의왕 ~ 과천 유료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이번 통행료 면제는 고속도로를 포함한 유료도로중 전국 최초로 의왕 ~ 과천 유료도로를 통행하는 전 차량에 대해 무료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왕 ~ 과천 유료도로는 1992년 11월 개통, 경기 서남부와 서울을 연결하는 지방도(309호선)의 역할을 다했다.

또한 인접한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에서 유입되는 차량이 매년 빠르게 증가하여 일일 평균 통행량이 11만대에 육박하여 출․퇴근시 극심한 요금소 정체를 빚었으나 지난 3월 일반부스 4개소 증설, 복수 부스 8개소 증설과 6월 11일 상.하행 4차로의 하이패스 차로를 증설해 일일 11만여대의 차량중 2만여대를 하이패스 차로에 분산시켜 출.퇴근시 극심한 요금소 정체를 해소시켰다.

경기도관계자는 “추석연휴기간인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통행료를 면제해 도민들의 귀성 및 귀경시 예년 한가위와는 달리 요금소 통과 시간이 단축되어 원활한 교통 소통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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