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역점사업 및 주요 지시사항 점검...시민생활 우선순위 적극추진 당부

▲ 백경현 구리시장이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구리시는 백경현 시장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의 시정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남은 임기동안 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둔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비전을 담은 5대 역점 사업에 총력 매진키로 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던 ‘백경현 시장 취임 1주년 공약 및 주요사업 추진성과 보고회’에서는 시민과의 약속 80개 공약사업을 포함한 시정 5대 역점사업, 주요 지시 사항에 대해 면밀한 점검 작업이 이루어졌다”는 것.

공약사업 중 지금까지 완료된 사업으로는 먼저 전통시장 화재현장 정비, 경로당 주치의제도 시행, 두 자녀 이상 출산장려금 증액 추진, 시장 직속 민원상담관실 운영, 실버인력뱅크 확대 등 15개 사업이며 시행 및 제도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구리시의 핵심사업인‘구리역사문화관광벨트 구축’분야의 성과로는 우선 한강변과 토평동 일대 수변공원 및 워터파크시티 개발을 위한 용역이 착수되었으며, 전통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 2구간 지중화공사 착공, 남양시장 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 변경 승인, 모바일 쇼핑몰 개발 및 농수산물 사랑 축제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사업 등의 청사진이 마련되어 구체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보사업 및 교문1동 거주자 우선주차제 추진, 별내선 조기완공 등의 사업도 정상추진 중에 있으며 담터·사노동 지역 도로 확충사업도 지난 1년간의 준비를 거쳐 금년 내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속도를 낼 방침이다.

미래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사업으로는 이문안 저수지 공원화 사업이 본격 착수되어 올 연말이면 구리시의 또 다른 명소로 탈바꿈이 기대되며, 교문 4거리를 시작으로 한 테마거리 조성 사업, 알뜰벼룩시장 상설 운영, GB해제지역 용적률 상향 추진, 교문1지구 단독주택 층수 완화사업 등도 탄력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백경현 시장의 가장 큰 시정 성과로 손꼽을 수 있는 것은‘소통중심,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패러다임으로 정착한 로드체킹을 들었다.

지난해 6월말부터 매주 주말 아침 실시해온 현장 로드체킹은 그동안 39회를 실시하며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구석구석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소소하지만 큰 결실로 이어지는 다양한 시책개발과 깨끗한 미관을 갖춘 도시로 변화시켰다.

백경현 시장은“지난 1년간의 재임기간은‘더 행복한 구리시’를 위해‘즐거운 변화’를 추구했다면 앞으로는‘더 행복한 구리시’만들기가 본격 추진될 것”이라며“현재 추진중인,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유치, 갈매동 역세권 개발사업, 국립한국문학관 유치, 망우산역사문화공원, 돌다리 주변 상업지구 종상향을 통한 다운타운가 조성, 아차산과 동구릉을 연계한 문화플랫폼사업을 통해 저평가 된 시의 이미지 개선과 구리하면 떠오르는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여 10년내 강남 못지않은 블루칩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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