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미술관에서 맞는 행복한 하루’ 구리시 찾아

지난 17일부터 구리시에 특별한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경기도박물관협의회(상임대표 김이환)와 경기도박물관(관장 이종선)이 주최하는 ‘박물관·미술관에서 맞는 행복한 하루’라는 테마로 개최되는 이동 박물관, 미술관 연합 순회전시회가 구리시를 찾아온 것.

도내 연합 순회전으로는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구리시청 1층 로비와 전시실을 이용하여 경기도내에 위치한 (사)경기도박물관협의회 소속의 7개 박물관·미술관이 중심이 되어 모두 약 110점의 전시품이 구리시민과 학생들을 위해 선보이고 있다.

박물관·미술관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전시품, 홍보물, 설명 안내 등으로 누구라도 어렵지 않게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선진 전시시스템을 사용하여 현대적이고도 멋스럽게 공간을 연출하여 친근감있게 다가설 수 있도록 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대중을 기다리고 맞이하던 그간의 방식에서 벗어나 박물관·미술관 스스로가 시민 속으로 들어가 함께 호흡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고 또한 그간 박물관, 미술관을 찾기 어려웠던 구리시민들에게는 우리 지역 박물관·미술관을 찾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좋은 공부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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