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16일 ‘경기도 우수농산물 특별판매전’ 열어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FTA 등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의 판로확대를 위해 ‘농산물 세일즈맨’으로 나섰다.

도와 재단은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수원․성남․고양․양재․창동 등 5개 농협하나로클럽에서 ‘경기도 우수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했다.

농산물 판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특판전에서는 G마크농산물, 친환경농산물, 광역브랜드농산물 등 50여개 품목의 경기도 우수 농축산물이 대거 선보였다.

또한 3만원 이상 구매시 햇살드리 햅찹쌀(500g), 7만원 이상 구매시 잎맞춤배 세트(4개입)를 증정하는 사은행사와 여주쌀 20kg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황금쌀을 잡아라’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졌다.

특히, 수원 농협하나로클럽에서는 지난 15일 오후 3시부터 이주상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덕영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 윤종일 경기농협본부장, 김형자, 태연실, 변소정 등 유명 연예인이 대거 참석해 농산물 세일즈맨으로 나서는 한편,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하며 대형 가마솥에 경기미로 만든 송편과 백설기를 쪄 815명에게 나누어주는 ‘한가위 815 떡잔치’도 열렸다.

재단 관계자는 “FTA 등 농업개방화로 어려움에 처한 경기도 농촌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번 추석 특판전을 시작으로 11월 김장철과 내년 1월 설에도 농협하나로클럽과 도내 대형할인점에서 특판전을 계획하고 있다”며 “G마크․품질인증․친환경농산물 등 믿고 먹을 수 있는 경기도 우수농산물을 소비자들이 많이 구입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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