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2017년도 슬로라이프 시민학교’가 지난 20일 첫 번째 수업을 가졌다.

이번 수업주제는‘채소 소믈리에가 알려주는 디톡스 건강밥상’으로 수업에 앞서 교육생과 함께 슬로라이프의 가치 및 개념, 슬로라이프 5R 생활문화 실천운동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장재우 강사의 본 수업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강사와 함께 채소를 활용한 슬로라이프 건강밥상메뉴(우엉잡채, 세발나물 해산물 냉채, 무 포타쥬)를 만들고 일상 속 슬로라이프 실천 방법에 대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나누면서 슬로라이프 생활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한층 더 공감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남양주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교육생 모두 슬로라이프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슬로라이프 생활문화 확산에 힘써주시기를 바라며, 또한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2017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슬로라이프 시민학교는 매월 1일(토일공휴일 제외)부터 남양주시청 슬로라이프과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4월 강의는 「소소한 멋과 여유가 있는 한지를 이용한 전통생활용품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화예약 및 문의 사항은 슬로라이프과 슬로라이프교육팀(031-590-884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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