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에는 섬유공장 화재로 5억대 피해...야산 화재도 다 수 발생

지난 3월 17일 금요일부터 남양주시 지역에 크고 작은 화재가 이어져 큰 피해를 입었다.

17일 오후 1시 39분경에는 화도읍 창현리 소재 섬유공장(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즙 2/0층 3동 1,259.18㎡ 및 원사 300톤, 창고용 컨테이너 16개, 기타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5억6천여 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또, 같은 날 오후 4시 41분 경에는 남양주시 별내동 상가주택에서 전기적 요인(광고판 전원선 단락)추정의 화재가 발생해 건물 외벽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0여 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3월 18일에는 오후 12시 3분 경 와부읍 월문리 싱크대 제작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동과 자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6천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연이어 오후 1시 12분 경에는 화도읍 차산리 임야에서 부주의 요인(잡풀 소각) 추정의 화재가 발생해 임야 및 야산 약 6,600㎡가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2백여 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같은 날 오후 3시 48분 경에는 화도읍 가곡리 야산에서 부주의 요인(담배꽁초) 추정의 화재로 야산 약 495㎡가 소실되고, 양식 블럭조 스레트즙 창고 1동이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9백여 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또, 오후 4시 26분 경에는 오남읍 양지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틀이 열로 인해 변형되고 유리창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어서 오후 4시 56분 경에는 평내동 공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나무 및 각종 잡목이 다수 그을리고 화재를 진압하던 60대 남성이 좌측 정강이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3월 19일에는 오후 1시 27분 경 조안면 조안리 밭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일부, 수목 일부 등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 9분 경에는 조안면 능내리 텃밭 잡풀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 등이 다수 소실돼 소방서 추산 270여 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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