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토평동 컨테이너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구리시 토평동 소재 A산업의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를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진압됐다.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41분경 구리시 토평동에 위치한 A산업 컨테이너 화재현장에 출동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함으로서 연소 확대로 인한 재산피해를 방지했다”는 것.

소방서는 화재진압을 위해 펌프차량 등 15대의 소방차와 대원 34명을 출동시켜 화재를 진압했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컨테이너 27㎡ 1동이 소실되고 에어컨 등 내부 집기류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구리소방서는 현재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최초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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