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옥녀, 우근섭, 원종구씨....10월 5일 시상식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남양주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발전부문에 최옥녀(새마을부녀회 총회장)씨와 △ 문화·체육·보건부문에 우근섭(자영업)씨 △효행·봉사부문에 원종구(축산업)씨 등 3명을 선정했다.
남양주시는 이 날 개최된 심사위원회에서 부문별로 추천된 9명에 대한 토의를 거쳐 이들 3명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시민대상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날 남양주시민대상 심사에서 지역사회발전부문의 수상사자로 선정된 최옥녀씨는 남양주시 새마을부녀회장을 맡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의 적극적인 추진과 불치병환자를 위한 기금모금, 지역여성방범대 활성화, 사랑의 밑반찬 및 송편, 김장나누기 등의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 수해지역 복구사업에 참여해 음식봉사를 실시하는가 하면, 헌옷모으기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소외계층에 냉장고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며, 지역사회발전을 이끌어 왔다.
또, 지역의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위원회 금곡지회장을 역임하며 청소년 선도활동과 치안안정을 위한 범죄예방활동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또한, 적십자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수해로 시름을 앓고 있는 이재민을 찾아 봉사하는 자원봉사단 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지역의 경로잔치마다 인적, 물적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날로 어려워 지는 지역농업의 활로를 개척하여 남양주시 최초로 거세우 고급육우를 육성해 축산업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3명의수상자들에 대해 오는 10월 5일 개최되는 '남양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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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