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일자리센터는 구인업체의 고용촉진과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2017년 제2회 구리시 소규모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3월 3일 오후 2시부터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백경현 시장의 2017년 시정 5대 역점사업 중 하나인‘청년층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층에 대한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맞춤형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구인 업체 6개사가 만 19세~34세 청년층 총 22명을 모집하는 규모로 운영되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6개 업체가 시간대별로 면접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이력서 검토와 함께 1:1 면접이 진행되며, 합격 여부는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해당 연령의 구리시 청년 구직자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면접 참여 사전 접수는 2일까지 일자리센터에 전화 및 방문 상담을 통해 하면 된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이번 채용행사의 특징은 청년층의 눈높이에서 일자리 질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구인업체 및 모집직종 내용으로 구성했다”면서“관내 청년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구인업체와 근무조건 및 면접시간 등에 대한 안내는 구리시 홈페이지(www.guri.or.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센터(031-550-2318~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청년층 고용증대를 위한‘취업준비생 학습센터’를 건립하여 시설내 취업준비를 위한 열람실과 상담실을 설치하고 취업지원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함으로써 청년층 고용률 증대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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