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무한돌봄과장(김정태)의 격려사로 시작하여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조신혜 교육단장의 자원봉사 전문교육이 이어지며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과 전문성을 높였다.
드림스타트와 함께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고등학생 멘토와 드림스타트 초등대상 아동 멘티들이 만들어가는‘키다리 아저씨’는 자원봉사 지원자 2:1의 경쟁률을 뚫고 올해 7기 출범과 더불어 관내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전통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키다리아저씨’자원봉사활동을 했던 고등학생들은 졸업 후에도 대학생이 되어 7년째 꾸준히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키다리아저씨’는 자생적으로 진행될 만큼 지역 내 우수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또, 관내 자원봉사 전문 사회적 기업인‘스카이시드(대표 김한슬)’와 협약으로 진행되고 있는 1:1 학습멘토 프로그램‘학습등대’는 멘토들에게는 책임감과 자긍심을 멘티들에게는 학습동기를 부여하여 서로 윈-윈 하는 가운데 이번 발대식 3기 출범 합류에 이르렀다.
김정태 무한돌봄과장은“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자원봉사자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켜주고 이러한 사업을 지역 내에 널리 전파하여 구리시민 모두가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소외된 이웃을 돌볼 수 있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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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