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도농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엄미경)는 2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제주도에서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주민자치위원회의 운영활성화 방안 및 주요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분과장을 새로 선출하고, 2017년 도농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방안을 모색했다.

또,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마을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의 리더십을 향상하고 자치위원회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1일차에서는 자치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한 세미나 및 분과회의를 통해 다양하게 변화하는 지역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 2일차에서는 새롭게 선출된 위원이 많은 관계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친목 및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워크숍에서 유영수 도농동장은 “도농동 주민자치위원들의 그간 활동에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마을 리더로서의 역량 배양과 지역특성에 걸맞은 다양한 자치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엄미경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의 ‘힘’과 ‘손’으로 진정한 주민자치를 이루어 내는데 일조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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