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출부문 경상경비 대비 사업예산 비율 높여

남양주시의 2007년도 예산 규모가 6,267억원 규모로 늘어난다.

남양주시는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남양주시의회 제149회 임시회에 6,267억9천9백30만원 규모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을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된 추경안은 일반회계 4,671억3천96만원과 특별회계 1,596억6천8백34만원으로 구성되었다.

일반회계의 세출 예산은 경상예산 19.7%, 사업예산 80.3% 등 이며, 특별회계의 세출예산은 경상예산 1.5%, 사업예산 38.6%, 예비비 등 59.9% 등 사업예산에 많은 비율을 반영하여 시민들의 생활과 연관된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게 된다.

남양주시의회는 이번에 제출된 제2회 추경안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할 방침이다.

한편, 17일부터 5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차 추경안 외에도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처리상황'을 보고받고, 기타 부의 안건들을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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