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행정복지센터 개청 마무리...주민 밀착형 서비스 제공

▲ 남양주시가 8일 진건.오남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갖고 있다.
남양주시가 8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와 별내행정복지센터의 개청을 마지막으로 8개 행정복지센터를 전면 출범시켰다.

이로써 남양주시는 지난해 1월 4일에 개청한 3개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8개 권역에 행정복지센터를 전면 시행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더 가깝게 밀착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2020년 인구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완전한 행정조직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이날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와 별내행정복지센터의 개청식 행사는 남양주시장, 남양주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주요 사회단체장과 주민 다수가 참석했다.

특히, 개청식에서는 식전 공연, 개청식, 현판 제막식 그리고 시설 라운딩을 순서로 흥겨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고, 남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인허가 복합민원 표준처리 시스템인 스마트 워크네비게이션과 복지 전광판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행정복지센터는 인구 67만의 다핵도시인 남양주시의 구조적 특성에 가장 적합한 행정 모델”이라며 “복지와 인‧허가 등 다양한 주민밀착형 사무를 더 가까운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역 주민 전체가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시장은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복지허브화를 이루고 더 발전된 행복텐미닛으로 세계 최고의 복지도시 남양주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16년 1월 4일 1단계로 와부-조안 등 3개 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와 지역 특성에 맞는 시책 개발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번 2단계 행정복지센터 개청으로 새로운 행정 변화에 맞추어 복지, 인허가 등의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더 가까운 곳에서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마음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민 공감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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