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위생과 어린이급식안전관리센터는 어린시절의 입맛이 평생건강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시기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내몸에 당당한 ‘당’ 줄이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위생과 어린이급식안전관리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단계별 농도의 단맛 용액을 이용한 미각테스트를 이용해 얼마나 달게 먹고 있는지의 선호도 정도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어린이들의 급식을 책임지는 조리사의 입맛을 객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어 조리시 저당을 실천하도록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별내동의 한 어린이집 원장과 조리사는 “설탕 및 설탕 대용품을 적게 사용한 저당급식의 중요성을 새롭게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균형잡힌 저당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외에도 당줄이기와 관련된 교육자료를 배부하였고, 매월 저당메뉴를 포함한 식단표를 제공하며, 또한 가정에서도 당류 섭취 줄이기가 계속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부모 대상 저당 쿠킹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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