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보내고 첫 출근일인 1월 31일 남양주시 화도지역에 화재와 사고가 이어졌다.

이 날 오전 7시 30분 경에는 화도읍 녹촌리 소재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기계적 요인(열선 과열) 추정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외부 창고 벽 10㎡가 그을리고, 형광등 200개, 목재 다수, 기타 집기류 등이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77만6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같은 날 오전 9시 5분 경에는 화도읍 가곡리 공장에서 전기적 요인(단락) 추정의 화재 발생, 사출기기 엔진부가 일부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6백60여 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한편, 이에 앞서 오전 6시 53분경에는 화도읍 금남리 소재 빌라 지하1층에서 승강기가 고장 나 40대 남성 한 명이 고립됐다.

이 날 사고는 승강기 문이 얼어서 열리지 않는 상황으로 출동한 119 구조대가 강제로 엘리베이터가 문을 개방해 구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