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및 2개 파출소, 복지넷 등 참여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승제)는 19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조안면사무소(면장 서남석)와부파출소(소장 조유환),조안파출소(소장 이한열),와부읍복지넷(위원장 김철환),조안면복지넷(위원장 강선희),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 7개 기관이 한데 모여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방문이 많은 복지업무 특성을 고려, 경찰관 동행을 통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실현 및 담당자의 안전한 근무여건 조성은 물론, 파출소 순찰 등을 통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주민에게 다가서는 복지행정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협약으로 와부‧조안‧파출소‧복지넷‧희망케어센터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기존보다 적극적인 현장중심의 복지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을 주최한 이승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기존에도 남양주 경찰서와 협업이 잘되고 있었으나, 오늘 협약식을 통하여 행정복지센터와 경찰서, 복지넷, 희망케어센터간에 밀접하고 체계적인 업무협조쳬계를 구축하게 되었다”며 “협약에 참여해주신 여러 기관장 분들께 감사말씀을 드리며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적극적인 협력과 화합을 요청했다.

이에 남양주경찰서 와부파출소 조유환 소장은 “기존보다 기관 간에 협업이 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 조안파출소 이한열 소장은 “정신질환자, 출소자 등 다소 위험하고 특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의 경우 경찰관들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복지업무 담당자분들의 고충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 적극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센터 개청 2년차를 맞아 이번 협약식을 시발점으로 각 단체, 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현장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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