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환경분야 2,483개, 여성.노인 등 맞춤형 일자리 1,589개 등

남양주시가 올해 총 6,35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남양주시는 19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최현덕 부시장 주재로 2017년 일자리 대책 추진을 위해 기업체 대표 및 경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목표를 이 같이 결정했다.

이 날 보고회는 민선 6기 역점과제인 일자리 창출 2만개에 맞추어 2017년 일자리 대책 추진계획에 대해 부서별 보고 후 기업체 대표와 근로자 대표, 정책자문관과 함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자유토론을 실시했다.

이 날 보고회에서 시는 2017년 일자리 창출 계획은 상용직 기준 총 6,353개로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하기 좋은 안정적 여건 조성을 통한 일자리 905개 ▲사회적경제 및 공공일자리 932개 ▲여성, 노인 등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1,589개 ▲국토‧환경분야 일자리 2,489개 ▲기타 문화·관광·보건·교육 분야 438개 등을 창출하기로 했다.

한편, 남양주시의 2016년 일자리창출 실적은 상용직 일자리 기준 5,464개로 당초 목표 5,273개를 초과 달성했다.

최현덕 부시장은 “국내 경제여건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크게 고조되어 저성장이 예상되며 취업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나,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가 협력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면 일자리 위기는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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